한용구 신임 신한은행장은 모바일·인터넷 뱅킹의 이체 수수료를 면제하는 방안을 빠른 시기에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.
한 행장은 오늘 취임식 후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전임 진옥동 행장이 추진해온 방향이라며 이런 계획을 밝혔습니다.
내년 경영 방향에 대한 질문에는 사회적 약자, 취약차주가 연착륙할 수 있도록 선제적, 적극적 조치를 통해 돕는 것이 신한은행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.
이어 앞으로도 채무조정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형태로 가계뿐 아니라 자영업자 등 취약차주를 지원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.
YTN 김지선 (sunkim@ytn.co.kr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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